연금계좌에서 ETF를 운용하면 뭐가 다를까요?
노후 준비, 아직 멀게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특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에 ETF를 담는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과 세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연금계좌 ETF의 개념, 장점, 그리고 실전 운용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연금계좌란 무엇인가요?
연금계좌는 크게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IRP)으로 나뉩니다. 두 계좌 모두 노후 자산 운용을 지원하며, ETF 같은 실적 배당형 상품도 운용 가능합니다.
항목 | 연금저축계좌 | IRP (개인형 퇴직연금) |
---|---|---|
세액공제 한도 | 연 400만원 | 연 700만원 (합산 시 최대 1,150만원) |
납입 대상 | 누구나 가능 | 소득 있는 모든 가입자 |
자산 운용 | 예금, 펀드, ETF 가능 | 예금, 펀드, ETF 가능 |
연금계좌에서 ETF를 운용하는 이유
과세 이연 효과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 계좌에서는 매매차익에 15.4% 과세가 붙지만, 연금계좌에서는 매매 시 과세가 없고 나중에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로 낮게 과세됩니다.
연금계좌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 장기 투자 적합 ETF 선택 → S&P500, 글로벌 ETF, 채권 ETF
- 운용 수수료 → 장기일수록 저보수 ETF 유리
- 리밸런싱 → 주식 비중 과도 시 채권 등으로 일부 이동 필요
추천 ETF 조합 예시
자산군 | ETF 예시 | 비중(예시) |
---|---|---|
미국주식 | VOO, IVV | 40% |
글로벌주식 | VT, ACWI | 30% |
채권 | AGG, BND | 20% |
대체자산 | 금(IAU), 원자재(DBC) | 10% |
IRP와 연금저축계좌, 어디에 먼저 담을까?
세액공제 한도가 높은 IRP를 먼저 채우고, 이후 연금저축을 활용하는 전략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IRP는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므로, 유동성이 필요하다면 연금저축을 우선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FAQ
Q. 연금계좌에서 레버리지 ETF도 가능한가요?
A. 가능은 하지만 장기 투자 성격에 맞지 않으므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Q. 중도 해지하면 세제 혜택을 돌려줘야 하나요?
A. 네, 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받은 금액에 대해 추징 과세가 발생합니다.
추가 참고 링크
요즘 ETF, 다 똑같지 않다? 상승장에 강한 레버리지 ETF 고르는 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