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취소했다면 지금 바로 확인! 잊고 있던 그 돈, 돌려받는 방법 총정리
항공권 예매 시 자동으로 부과되는 출국납부금, 사용하지 않은 항공권이라면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문제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어디서 신청하는지’를 몰라 놓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내가 환급 대상자인지 조회하는 방법부터 환급 신청까지 5분 만에 끝내는 요령을 소개합니다.
👉 참고: 국토교통부 안내, 인천국제공항 고객센터
출국납부금이란? 먼저 개념부터 정리해볼게요
출국납부금은 국제선 항공권에 포함되어 자동 부과되는 일종의 공항세입니다.
인천공항 기준으로 약 13,000원이 항공권 요금과 함께 결제되며,
비행기를 실제로 타지 않았다면 이 금액은 환급 대상이 됩니다.
환급 대상자 조회, 여기서 가능합니다
내가 환급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항공권 예매 내역만 확인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조회할 수 있어요.
| 조회 방법 | 확인할 수 있는 내용 |
|---|---|
| 항공사 홈페이지 | 예약번호 입력 → 탑승 여부 확인 가능 |
| 여행사 앱/웹사이트 | 예약 내역 확인 → 취소 이력 조회 가능 |
| 이메일 영수증 | 결제 내역 및 항공권 번호 확인 가능 |
이 중 한 가지라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바로 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환급이 가능한가요?
- 항공권을 예약했지만 사용하지 않고 취소한 경우
- 항공권 일부 구간만 이용하고 나머지를 미탑승한 경우
- 항공권 날짜를 변경하면서 기존 스케줄은 미탑승 처리된 경우
단, 실제 출국을 완료한 경우에는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환급은 '미탑승' 상태일 때만 가능해요.
환급 기한은 ‘5년’, 지금 확인 안 하면 사라집니다
납부일 기준 5년 이내에 환급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지나면 민법상 시효로 인해 환급 권리가 소멸됩니다.
| 납부일 (항공권 발권일) | 환급 신청 마감일 |
|---|---|
| 2021년 9월 15일 | 2026년 9월 14일까지 신청 가능 |
| 2020년 1월 2일 | 2025년 1월 1일까지 신청 가능 |
이전에 항공권 취소한 이력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확인하세요.
환급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항공권 구매처에 따라 신청 경로가 다릅니다.
| 예매 경로 | 환급 신청 방법 |
|---|---|
| 항공사 홈페이지 | 마이페이지 → 예약조회 → 환급 신청 |
| 여행사 예매 | 해당 여행사 고객센터 또는 웹사이트 접수 |
| 외국 항공사 | 글로벌 고객센터 또는 이메일 요청 |
가장 빠른 방법은 해당 항공사나 여행사에 온라인 문의 또는 앱으로 신청하는 겁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이것만 챙기세요
- 항공권 예약번호 또는 결제 내역
- 탑승객 성함
- 신용카드 정보 (환불 계좌 확인용)
- 여권 사본 (일부 항공사 요구)
준비가 끝났다면, 신청은 단 5분이면 충분합니다.
실시간 환급 여부 확인하는 꿀팁
일부 항공사는 환급 신청 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환급 내역 조회 메뉴를 통해 상태 확인 가능해요.
| 항공사 | 환급 처리 소요 시간 | 실시간 조회 가능 여부 |
|---|---|---|
| 대한항공 | 약 3~5일 내 | 가능 |
| 아시아나항공 | 약 5일 이내 | 가능 |
| 외국 항공사 | 항공사마다 상이 | 일부 가능 |
놓치기 전에 지금 확인하세요
단 1장의 항공권에도 출국납부금이 포함되어 있고, 이걸 제대로 환급받지 못하면 그냥 국가에 기부(?)한 셈이 됩니다.
지금 내 이메일, 항공 앱, 예매 기록을 확인하고 해외 못 간 적 있는지, 항공권 취소한 적 있는지 꼭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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